어우동이 누구야?
‘어우동’ 한국영화 포스터 이장호 감독 안성기 이보희 주연

조선 성종 때 행실이 문란해져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여성이다. 한자 이름은 어우동(於于同)이며, 달리 어을우동(魚乙うどん)이라고도 부른다. 성은 박씨이며 내가 죽은 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승문을 지낸 박씨의 딸로 태어나 왕의 친족 태강수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행실이 방탕하여 왕실의 종친·조정의 관리·유생 등 수십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다. 이 사실이 조정에까지 알려지면서 그와 성관계한 남자들이 잇따라 심문을 받았고, 마침내 그녀도 미풍양속을 어지럽혔다는 죄로 심문 끝에 교수형에 처해졌다. 오동에 대한 기록은 『성종실록』 『송계만록』 『용재총화』 등에 실려 있는데, 『대동시선』에는 그녀의 시 『부여회고』가 실려 있다.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학중앙연구원간행), 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동서문화사간행), 두산세계대백과사전(두산동아간행) 외 #어우동 #어우동 #조선성종 #태강수처 #부여회고시 #성종실록 #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