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의 핵으로 활약한 후안·강 셀들이 갑자기 독일을 떠난다. 펫프·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곧 바이에른·뮌헨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영국<BBC>,<스카이 스포츠>,<데일리 메일>등 유력 외신들은 강 셀들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캉셀ー이 뮌헨에 도착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영상이 포착된 채 사실상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하부리 바지락·로마노 기자들에 따르면 이 임대 이적에는 7,000만유로(약 935억원)에 이르는 완전 이적 조항이 존재한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빅딜”이다. 포르투갈 대표 DF강 셀은 지난 시즌 펫프·과르디올라 감독의 황태자로 활약했다. 왼쪽 DF의 위치에서 역전 풀백의 역할로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킥 능력을 바탕으로 월드 클래스의 고지에 섰다는 평가다. 최근 2시즌 연속 PFA(잉글랜드 프로 축구 선수 협회)올해의 팀에 뽑혔고 능력을 인정 받았다.그런 그가 갑자기 독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가 유력하다. <데일리 메일>은 “강 셀들이 연습장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싸운 후 맨시티를 떠날 채비를 한다. 강 셀은 아스널과의 FA컵 경기에 선발 출전 못하는 바람에 화가 났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말했다.실제로 W배 이후 강 셀의 출전 기회는 급격히 줄었다. W배에서 돌아온 강 셀의 경기력이 침체되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04년생 유망주 자카리아 마루·루이스와 중앙 수비수였던 네이슨·아케의 활용 빈도를 늘렸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강 셀의 입지가 좁아졌다. W배 이후 10경기 중 강 셀의 선발 출전 횟수는 단 3회에만 리그 19R첼시전은 전반전을 마치고 바로 교체했다. 최근 3경기는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 했다. 불만이 작용한 강 셀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 경기 전 워밍업을 소화하지 않고 혼자 벤치에 앉아 과르디올라 감독의 비위를 더 상하게 했다. 폭발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돌아보지 않고 강 셀의 이적을 허용했다.독일 축구에 뛰어난 후로ー리앙·후렛텡바ー그 기자는 “뮌헨의 주요 인사와의 대화에서 강 셀은 뮌헨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한 주요 인물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강 셀은 수요일(현지 시간), 마인츠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와 협상의 비화를 밝혔다.불과 1년 전 맨체스터 시티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강 셀였지만, 재계약 잉크가 말라서 곧 맨체스터의 땅을 떠난 뮌헨으로 향했다.자료 출처=BBC, 스카이 스포츠 데일리 메일 하부리 바지락·로마노, 후로ー리앙·후렛텡바ー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