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편의시설도 많고 좌석도 정말 편해!
지인을 만나기 위해 주말 토요일 전라도 광주에 가야 하는데 보통 KTX 열차를 이용하지만 광주송정역에 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어 버스를 타고 광주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래도 꽤 오랜 시간 가야 하고 아침 일찍 가니까 조금 비싸도 프리미엄으로 선택. 티머니 GO 앱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해놨어.

전라도 광주는 호남선이기 때문에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지하철 7호선과도 가깝고 버스를 이용해도 가까운 편이라 좋다. 4번 게이트 5분 간격으로 배차되네. 그래서인지 버스는 꽉 차지 않고 여유로워 보였다. 오전 8시 버스가 프리미엄 고속버스.
버스의 도색은 일반 버스와 다르지 않다, 이거 아닐까 생각했다. 윗부분에 Premium Gold라고 써있어서 맞는걸로 알았어. 약 8분 전에 탑승했다. 앱에 있는 QR코드 찍고 내부로 들어간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좌석은 총 21석이고 넓은 건 기본입니다. 비행기 비즈니스석처럼 개인 공간으로 만들어져 뒷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좌석에 앉을 수 있다. 오른쪽 2인석으로 예약을 했는데 옆에 사람이 없어서 더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좌석에는 모니터가 이어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TV 시청과 FM 라디오도 청취가 가능해 운행 정보를 알 수 있다. 핸드폰 미러링이 가능하고 핸드폰 대신 화면에서 작동할 수 있어 편하다. TV와 라디오는 터널에 들어갈 경우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폰 미러링 방법 아이폰 안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스마트뷰를 활성화한 뒤 검색된 연결할 좌석번호를 선택해 미러링을 진행하고 휴대폰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휴대폰은 무선충전패드 위에 올려놓고 모니터를 이용해 유튜브나 저장된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소리는 의자의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야 한다는 점. 원래 일회용 이어폰이 제공됐지만 지금은 일부 금호고속 프리미엄 버스에서만 지급되고 나머지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간편하게 휴대폰 미러링을 할 수 있고 모니터 상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유선 이어폰을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편안한 좌석에서 휴대폰을 손으로 들고 있지 않고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좋은 기능이 아닐까 싶다.
만약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터치를 통해 기사에게 요청할 수 있다. 나는 이용한 적은 없지만, 얼마 전에 누군가 이 버튼을 눌렀는지 졸음쉼터에 정차한 적이 있다. 화면을 끄고 싶으면 초승달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사라진다. 어두운 야간에 잘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행기나 KTX처럼 좌석에 선반을 넓힐 수 있다. 휴게소에서 음식을 사거나 노트북이나 태블릿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쓸 게 없으니까 사진 찍고 끝.
좌석 앞부분 미니 테이블을 이렇게 열어주면 컵홀더와 휴대전화 무선충전이 가능한 패드가 건배사로 나온다. 여기 거울도 있네.

프리미엄 고속버스 휴대폰 충전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두고 미러링을 이용해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충전시켜 놓고 자도 된다. 내가 그랬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거의 잤다.모니터 아래 좌석 왼쪽 팔걸이에는 UBS를 연결해 유선 충전도 가능하다. 무선이든 유선이든 전체적으로 충전이 느리긴 하다. 휴대전화 사용을 계속하면 오히려 배터리가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꽉 찬다.팔걸이 우측은 좌석 시트 등받이와 발받침 안락감 조절 버튼이 있으며 자동으로 제자리에 잡아주는 버튼이 있다. 우측에는 모니터 제어 버튼과 이어폰 단자, UBS 충전 단자가 있다.발판이 있고 위에는 수납 주머니도 촘촘히 숨어 있다. 은근슬쩍 수납공간이 많다.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좌석을 활짝 펼쳤을 때의 모습. 위에서 찍어서 좀 현실적인 느낌이 나네. 가로 구도로 찍었어야 하는데.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주 편한. 확실히 우등버스와는 다르다. 각도는 상당히 비슷하지만 개방적이지 않아 아늑한 자세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등받이를 다 눕히고 발받침을 다 펴면 거의 누운 상태로 바뀐다. 내 키는 183cm. 다리를 쭉 뻗고 딱 맞게 편안함을 준다. 4시간 가까이 중에 3시간 정도는 잤다.2인석 가운데에는 커튼이 있어 옆 사람과 차단이 가능하다. 아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만들어져 쾌적하고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좀 비싸지면 이런 걸로 타잖아!추가로 좌석 좌측에는 휴대폰 수납 포켓이 있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독서등도 따로 있어 야간에 무언가를 볼 경우 주변 신경 쓰지 않고 방해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버스 위 짐칸은 높이가 낮아 짐이 많아 빵빵하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캐리어 등 대형은 화물칸에 넣으면 된다지만 두꺼운 백팩은 넣지 못할 수도 있다. 다행히 자리가 넓으니 발밑 한쪽에 둬야 한다. 당일치기로 가기 때문에 가방이 얇아서 옆좌석이 비어있어서 중간에 내려서 옆자리에 보관.서울에서 광주까지 누워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어. 일주일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했지만 푹 자면서 가니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KTX를 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편하게 이동했다. 올 때는 KTX 예전에 막혔던 거 5시간 넘게 지난 기억이 있어서 빨리 올라오려고.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맨 앞자리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서 가져가면 돼. 굳이 음료를 사서 탈 이유가 없어.논산천고속도로 탄천휴게소(순천방향)에서 15분 정차. 잠깐 나와서 스트레칭만 하고 다시 타고 눈 감았어. 약 4시간 정도 걸려 광주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아주 조금만 정체가 있었기 때문에 늦지는 않았다. 그래도 편하게 왔네.#프리미엄고속버스 #프리미엄고속버스좌석 #프리미엄고속버스미러링 #프리미엄고속버스충전 #프리미엄고속버스와이파이 #서울에서광주 #광주프리미엄고속버스#프리미엄고속버스 #프리미엄고속버스좌석 #프리미엄고속버스미러링 #프리미엄고속버스충전 #프리미엄고속버스와이파이 #서울에서광주 #광주프리미엄고속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