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난방, 지역난방 보일러 외출모드 vs 끄기, 상시 난방 무엇이 정답일까? 보일러 난방비 절약 방법

요즘 난방용 가스비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 맞은 분들이 많아요. 난방비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과 말이 많고 문제가 많은 외출 모드를 과연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보일러 회사별 외출 모드

외출모드는 이름이 외출모드이기 때문에 밖에 나갈 때 꼭 설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외출 모드는 보일러 회사마다 그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고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동나비엔 외출모드 – 스마트 동결방지 모드만 작동 –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일 경우 순환펌프 작동 – 난방수 온도가 6도 이하일 경우 난방 작동

린나이 외출 모드 – 4시간마다 10분씩 난방 작동

귀뚜라미 외출모드 – 실내온도 8도 미만일 때 작동하며 8도로 유지

외출 모드 설정 vs 계속적으로 켜기

많은 뉴스나 블로그, 유튜브에서 외출모드 설정 시 난방비 폭탄이라며 외출모드 사용을 지양(?)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외출 모드 때문에 속아 살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그게 정답일까요?

출처 : 유튜브

외출 모드 사용 시 지속적으로 난방한 경우보다 난방비가 많다는 근거에서 크게 3~4개를 제시합니다. 들에 의해서 외출 모드의 차림이 다른 외출 모드 설정시에 실내 온도가 크게 떨어지고 다시 올리는 데 많은 난방비 소요 외출 모드 시에 동결할 가능성 존재 지역 난방은 난방 물 온도가 60도 안팎, 개별 난방은 난방 물 온도가 80안팎 이상의 근거를 들고 외출 모드 시에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 상기의 근거로 열역학 제1법칙, 푸리에 법칙까지 거론하면서 외출 모드가 난방에 비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순서별로 하나하나 깨고 설명하고 보겠습니다. 1.사별로 외출 모드의 차림이 다르다. 세팅치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외출 모드는 외출 또는 오랜 시간 동안 집을 비운 때에 집을 따뜻하게 유지한다는보다는 보일러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회사별에 셋팅 값이 다르다는 설명은 외출 모드가 비효율적이거나 난방비 폭탄의 근거가 안 됩니다. 2. 외출 모드를 설정하면 실내 온도가 크게 낮아지며 다시 올리지만 상당수의 난방비 소요 내용 자체는 같습니다. 외출 모드로 설정할 것으로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3번 숙여서 난방할 경우보다는 실내 온도가 더욱 낮아지므로(=외출 중 보일러가 잘 돌지 않는다는 이야기)다시 외출 후 복귀 시에 보일러를 틀어 주는 경우 더욱 낮아졌다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난방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외출 중 불필요하게 보일러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물론 외출 후 복귀 시에 춥게 느껴진다. 일은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형태로 1번을 올릴 때와 2번을 올릴 때는 당연히 2도를 올릴 때에 열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되지만 1번의 편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열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어 푸우리에 법칙에 따르면 열전 덜량(열의 흐름)는 온도 편차에 비례합니다. 결국 외출 모드에서 추운 유지하는 실내보다 상시 난방에서 따뜻하게 유지되는 실내 쪽이 열 전도(즉 열 손실)이 크다는 것입니다. Fourier’s Law of Conduction3. 외출 모드 시에 동결할 가능성 있어 만약 이 이유가 난방비 폭탄의 주범이라면 100%동감입니다. 동결 시 새로운 교환되는 보일러와 배관 수리 기사님의 출장비 등에 비하면 난방비는 애교 수준이 되니까요.외출 모드는 동결 방지 모드지만, 난방비 축소에 특화 되어 있어 노출된 배관, 취약한 단열 등에 의한 동결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동파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리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4. 지역 난방은 난방 물 온도가 60도 안팎, 개별 난방은 난방 물 온도가 80전후, 지역 난방은 코제너레이션 발전소에서 녹이다 준 물을 공동 주택(아파트 등)에 있는 열 교환기를 통해서 각 가정에 60도 안팎의 온수로 공급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개별 난방은 각자 집에 보일러(기름, 가스)를 설치하고 물을 직접 데워서 녹인 온수 난방하는 형태로 난방에 사용된 가스나 기름 등의 비용을 지출합니다. 지역 난방은 대체로 60도 안팎의 물이 공급되며 물의 온도 조절은 개별 가정에서 어렵고, 관리 사무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한편 개별 난방은 가정 내 보일러에서 온수의 온도를 저온~중온~고온으로 조절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열 손실을 극대화하면서 난방하기 위해서는 저온 난방 온수를 맞추는 것이 좋지만 온도 조절이 잘 안 되서 중온(60~65도 안팎)조절하고 난방 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이런 이유도 외출 모드가 난방비 폭탄을 일으킨다는 주장의 근거로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주장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측정 장비와 변수 통제된 환경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라 대체로 그렇지, 또는 카다라는 말로 얼버무린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난방비 폭탄”등의 자극적인 코멘트로 주목을 받는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자료화면:KBS출처 : KBS출처 : MBC출처 : MBC출처 : MBC뭐가 정답일까요? 외출 모드를 설정하지 않으면 난방비 절감 또는 난방비 폭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외출모드 설정보다는 보온과 단열 그리고 효율적인 난방기구 활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난방비를 가장 절약하는 방법은 난방을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죄송하지만 사실입니다.(울음) 보온, 단열에 힘쓰고 옷을 두껍게 입고 난방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집 내부의 대부분의 열은 창문과 창틀을 통해 외부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창문에 쁘띠 단열 필름 등을 설치하고 창문 틈새에 방풍지 등을 설치하면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많이 차단할 수 있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 잘 알려지지 않은 꿀팁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1. 가습기 활용습기는 열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건조한 실내보다는 적정 습도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2) 보일러 교체열효율이 좋은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를 데운 후 폐열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활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30% 정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3.보일러배관청소,보온보일러 연통 및 배관은 3~4년마다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수가 통하는 배관은 반드시 보온, 단열하고 보일러실 창문도 닫아 열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유례없는 추운 한파가 찾아온 올겨울 똑똑한 난방으로 난방비도 절약하고 지구환경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