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

똥개 (나무위키에서) 1. 개요 [편집] 똥개 (나무위키에서) 1. 개요 [편집]

속되게 생각하는 똥개 이미지 속되게 생각하는 똥개 이미지

 

 

때는 1970년대.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아직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도 안 된 어린 손자가 똥을 싸면 그 집에서 키우는 똥개가 달려와 먼저 똥을 먹은 뒤 이어 손자의 엉덩이 뒤치다꺼리(…)까지 해주는 집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손자는 똥을 쌌고, 똥개는 여느 때처럼 달려와 똥을 먹은 뒤 아이의 뒤치다꺼리를 하다가 갑자기 너무 기세가 올랐는지 그만 손자의 불덩이를 물어뜯어 버리는 큰 사고를 내고 말았다. 결국 그 집의 하나뿐인 손자는 그날로 고자질이 되고 말았고, 문제의 똥개는 마을 주민들의 회의 끝에 보신탕으로 갔다. [10] 때는 1970년대.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아직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도 안 된 어린 손자가 똥을 싸면 그 집에서 키우는 똥개가 달려와 먼저 똥을 먹은 뒤 이어 손자의 엉덩이 뒤치다꺼리(…)까지 해주는 집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손자는 똥을 쌌고, 똥개는 여느 때처럼 달려와 똥을 먹은 뒤 아이의 뒤치다꺼리를 하다가 갑자기 너무 기세가 올랐는지 그만 손자의 불덩이를 물어뜯어 버리는 큰 사고를 내고 말았다. 결국 그 집의 하나뿐인 손자는 그날로 고자질이 되고 말았고, 문제의 똥개는 마을 주민들의 회의 끝에 보신탕으로 갔다. [10]

 

기본적으로 똥개의 원종이 스피츠형이어서 어릴 때는 정말 쓰러질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기로 유명하다. 메가쇼킹 왈, 강아지 비주얼은 강아지 따라올 놈이 없다고. 특히 똥강아지 특유의 억울한 표정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큰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14] 품종견과 달리 종잡을 수 없는 유전자 풀 때문에 자랄 때의 모습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도 똥개 나름의 매력이다. [15] 그만큼 역변 확률도 상당히 높다. 어릴 때는 귀여웠던 강아지가 크면 털도 빠지고[16] 부리도 길어지고, 별로 예뻐지지 않게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개 전반의 입양률이 낮은 데는 이런 외모 문제도 한몫한다. 점잖게(?) ‘변견’으로, 최근에는 ‘시골잡종’을 외국어로 변형해 ‘시골잡종(Sigor J’abson)’이라는 고급 어휘(?)로 바꿔 말하기도 한다. 과거와 달리 똥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별명이기도 하다. 오히려 순종견보다 똥개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특히 사람을 보면 달려와 꼬리 풍차를 돌리며 호들갑을 떠는 모습은 어느 품종에서도 볼 수 없는 귀여움을 선사한다. 4. 똥개의 현주소[편집] 도심에서도 80년대까지는 똥개를 적당히 먹을 것만 주고 풀어 놓아 자유롭게 가꾸는 집이 많았다. 이 때문에 맞물림 사고도 잦았고, “어느 골목에 가면 광견 한 마리가 있더라.”는 소문이 동네마다 있을 정도였다. 아이들에겐 이런 개들이 위협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었지만 주인들은 착해서 물지 않을 테니 겁내지 마라. 무책임한 말로 대응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17][18] 길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피하지만 개는 사람이 보이면 피하지 않고 짖거나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골목으로 돌아다니는 개는 고양이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였다. 지금은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지만 골목마다 한두 마리씩 개가 돌아다니는 광경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였고 심지어는 여러 마리씩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았다. 전봇대에서 오줌을 싸거나(영역 표시 본능이다), 똥을 싸거나 해서 미관상 보는 것도 좋지 않았다. 골목마다 가운데나 쓰레기가 있는 곳에는 개똥을 볼 수 있었고, 개들이 쓰레기를 뒤지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외지인을 보면 마구 짖으며 무리에 몰려들기도 하지만 등을 보이고 달려서 도망치거나 대항하여 공격하지 않는 한 개가 정말로 무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개는 원주민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낮에 그렇게 몰려드는 기도가 저녁이 되면 스스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대개 묶어놓고 키우는 개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성질이 거칠고,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 개들은 스트레스가 없고 얌전하다. 짝짓기 중에 악동들이 버젓이 돌을 던져 다리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반격은커녕 도망치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사람이 다녀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정가. 만약 습격을 당하더라도 주인이 목격한 순간 그날이 바로 잿날이다(.). 하지만 다세대주택과 빌라, 아파트 등이 도심 주거형태를 지배하면서 개를 예전처럼 내놓고 키우기가 어려워졌다. 더욱이 근대화에 따른 인간관계의 파편화를 대체할 수단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각광을 받으면서 개를 인간의 주거, 생활영역에 속박시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 여기에 반려견으로 호평받는 말티즈, 치와와 등 이른바 품종견에 밀려 똥개의 효용성이 크게 추락하게 됐다. 결국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골목길을 자유롭게 활보하던 개들, 자연선택의 큰 원리 속에서 자유롭게 교접하는 개들, 즉 똥개라는 존재 자체가 도심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9] 다만 아직 중소도시를 보면 똥개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그러나 농촌이나 어촌에 가면 아직도 한 채를 건너 한 채 꼴로 똥개를 찾을 수 있다. 역시 여기서도 목줄로 묶어 놓고[20] 풀어 키우기는 마찬가지여서 위험하다. 도심에서 굳이 보고 싶다면 모란시장에 가보면 된다. 그곳이라고 하면 개고기를 파는 곳을 떠올리겠지만, 옛날 이야기로 [21]어린 강아지나 토종 고양이 새끼 고양이를 파는 곳도 있다. 흔히 인터넷상에서 어렸을 때 시골에서 가끔 보던 똥개의 특징으로 정말 귀엽게 보채던 강아지가 나중에 또 갔더니 까칠까칠한 늑대로 변해 있었고, 또 나중에 갔더니 없어졌거나 다른 똥개로 변해 있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런 자유방목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가출을 하거나 스스로 산책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거나, 주인이 남에게 주거나, 팔거나, 혹은 개장수가 주인 없는 개로 오인하거나, 혹은 알더라도 납치해 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5. 기타[편집] 2002 월드컵 당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의 똥개를 키웠다. 그 누렁이는 원래 왕왕탕이 될 운명이었지만 한국에 취재하러 온 스페인 기자가 불쌍해 25달러(3만3천원)를 주고 구해왔다. 이 강아지는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의 이름을 따 카마친(작은 카마초)으로 불렸다. 카마틴은 스페인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22], 비행기 검역에 걸려 선수들이 스페인으로 돌아갈 때 데려가지 못했다고 한다. 카마틴에 정이 든 카시야스는 공항에서 헤어질 때 눈물을 글썽였고, 라울 곤잘레스는 돌봐달라며 거금을 주고 갔다. [23] 이후 카마틴은 스페인 선수단이 머물던 숙소 관리자에게 맡겨졌다고 하는데, 몇 달 뒤 놈을 그리워한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사람을 보내 정식으로 데려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만 한국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한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전자라면 놈은 먼 이국에서 사치를 하고 중성화되지 않았다면 그곳에서 혈통을 퍼뜨려 천수를 누렸을 것이다. 만화 ‘이누야샤’의 한국어판에서, 코우가 이누야샤를 부를 때 ‘똥개’라고 부르는(…) 혼혈인 것과, [24] 어감상 똥개가 확 울렸기 때문에 그런 형태. 한국에서 똥개의 의미(잡종+비하)를 생각하면 나름 초월적 번역이다. [1] 몽그렐은 잡종 정도의 뜻. 이것은 영어 사전에 정식으로 나오는 단어입니다. 약간 문어적인 표현이고 비하의 의미 기본적으로 똥개의 원종이 스피츠형이어서 어릴 때는 정말 쓰러질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기로 유명하다. 메가쇼킹 왈, 강아지 비주얼은 강아지 따라올 놈이 없다고. 특히 똥강아지 특유의 억울한 표정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큰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14] 품종견과 달리 종잡을 수 없는 유전자 풀 때문에 자랄 때의 모습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도 똥개 나름의 매력이다. [15] 그만큼 역변 확률도 상당히 높다. 어릴 때는 귀여웠던 강아지가 크면 털도 빠지고[16] 부리도 길어지고, 별로 예뻐지지 않게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개 전반의 입양률이 낮은 데는 이런 외모 문제도 한몫한다. 점잖게(?) ‘변견’으로, 최근에는 ‘시골잡종’을 외국어로 변형해 ‘시골잡종(Sigor J’abso)’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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