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혁신상 수상 내역을 보면 모빌리티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이 두 자릿수 성장하면서 모빌리티에서 많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모빌리티 혁신 비중은 9%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만큼 CES 2023이 이제 모터쇼인가? 싶을 정도다. 이 같은 CES 2023 전시회에서 가장 대두되는 모빌리티 변화는 SDV다. SDV에 대해 총평을 하면 ‘혁신이자 위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 상세한 것은 아래에 말하고 싶다.
신영증권에서 발간한 CES2023 탐방기(문영권님, 서승연님 지음)가 가장 깊이 있는 보고서로 보이는데, 이 보고서에 나온 기반으로 SDV 등 모빌리티 기술을 정리하고자 한다. SDV 도입에 따른 가치사슬의 변화

◎ ECU의 증가는 자동차의 복잡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코로나 기간에 발생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막대한 생산 차질을 초래한다.이런 복잡성을 해결하고 다양한 안전/편리 기술을 추가하기 위해서 차량의 개별 기능별로 전담 ECU가 1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Modular형식에서 주요 기능별 도메인마다 ECU을 모듈화하고 할당 Domain Controller형식으로 진화
◎ 2021년 1월 NVIDIA의 Jensen Huang은 Software가 자동차의 성능과 자동차 업체의 수익성을 결정지을 Software Defined Vehicle(이하 SDV)시대가 오면 전망했다.앞으로 주요 업체가 발매된 차량의 Hardware성능 격차는 점차 줄어든다.얼마나 다양한 On demand S/W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브랜드 차별화를 좌우하게 된다는 것 ◎ H/W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되면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신규 진입자가 생기면서 Tier1의 역할은 하드웨어 분야에 한정되어 Application S/W부분은 완성 차 업체와 Mobileye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협업 ◎ ZCU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기 때문에 차량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모듈화와 높은 확장성에 의한 완성 차 업체는 차량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ZF는 CES2023에 이르는 2025년 신차 플랫폼의 30%~40%가 Domain방식이 되면 전망 ◇ Continental은 그동안 ECU을 통합하는 High Performance Computer기술(이하 HPC)에 집중

※테슬라의 전방 카메라 모듈을 보면 이미지 센서를 주로 하는 만큼 DCU/ZCU에 대부분의 기능을 통합시켰다.카메라 모듈의 가치 하락[Wonkey’s Idea]기존 모듈 형식의 구조에서 도메인 형식의 구조 변경된다는 점이다.HW의 기술적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기술 진화가 어려우며 그 결과 HW를 각 Zone에 통합하고 Zone마다 DCU또는 ZCU을 통해서 HW를 제어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방향이다.결국 각 HW에 설치된 ECU가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모듈 형식의 사업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며 HW의 가치 하락을 유도한다.그리고 Zone을 통합하는 기술력과 SW를 가진 기업은 가치를 가져간다.
◎ Continental은 그동안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거나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다소 보수적 입장을 견지했다.사용 목적에 맞게 최적의 반도체 기술과 업체를 선택할 가격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 ◎ Ambarella와 전략적 협업을 맺은 상태다.어쩌면 성능과 비용 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 또는 업체들이 아직 없다고 보고 있어[Wonkey’s Idea]아직 ZCU와 DCU가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Zone/Domain에 따른 요구 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또 전기 자동차 시장이 페넌트 레이션을 올리는 과정이며 배터리의 진화가 계속되는 과정이어서 일부 Zone/Domain은 지속적인 진화와 변화 과정을 겪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적화된 반도체가 등장하는 것은 어렵다.그러므로, 반도체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식의 ZCU/DCU가 나오고 있다.이같이 유연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는 결국 오버 스펙, 그리고 포괄적인 기능 확장이 가능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이는 협상력에 따라서는 ZCU/DCU개발 기업에는 기회도 된다.부르는 게 값이야?

◎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기술 개발의 성공이 반드시 상용화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 ZFAG의 CEO, Lv4이상의 자동 운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비용을$7만$10만달러 가량 상승시킬 ◎ TRI, 완전 자동 운전의 실현은 기술적으로나 사회적 제도적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발표했다.◎ Mobileye의 CEO인 Amnon Shashua(2021), 완전 자동 운전 기술을 B2C시장에 출시하기까지는 몇년이 걸리는 경우
[Wonkey’s Idea] 완전자율주행이 갖는 비용적 특성 때문에 결국 진짜 일부 소비자(몸값이 비싼)만 완전자율주행차에 대한 수용이 가능하고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분들도 따라서 이러한 비용이 투자로 활용될 수 있는 B2B 영역에서 우선 적용되는 것 MaaS라는 개념으로 로보택시 등이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인건비 대비 투자 회수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점이 오면 B2B 영역에서의 확대는 빨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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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정밀 지도를 활용하고 차량과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매핑 가능하면 기존의 위치 확인 센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지 오차 범위를 대폭 축소시킬 수 있는 ◇ 초정밀 지도 회사 Here의 지분을 Bosch와 Continental이 각각 5%취득 ◎ 꾸준히 업데이트할 수 없다면 그 유용성을 유지할 수 없다.◎ 실시간 업데이트 문제를 클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업체가 Mobileye◎ Mobileye, 2016년 Road Experience Management(이하 REM)을 발표 ◆ REM은 크게 2개의 구성 요소:차량과 클라우드 서버 ◆ Road Segment Data(이하 RSD)으로 압축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 ◆ 카메라 기반의 실시간 비교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평균적으로 10kb/km만큼 필요했던 ◆ REM지도는 총 121억마일이다, 2022년만 모두 86억마일의 REM지도를 구축 ◇ Mobileye Class지분 모두 보유하는 Intelteltelfere[Wonkey’s Idea] 완전자율주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지도는 필수다. 여기서 Intel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 인텔은 생각보다 나은 자율주행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자율주행 솔루션과 반도체, 그리고 파운더리까지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보면 자율주행 영역에서 다시 떠오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차량용 통신(C-V2X)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가 커지고 있다 ◎ 5G등 통신 기술이 발전할수록 C-V2X기술 잠재력도 WAVE통신보다 높아지므로 ◎ C-V2X를 지지하는 진영의 선봉은 세계 1위의 팹리스 반도체 메이커 Qualcomm(이하 퀄컴)[Wonkey’s Idea]5G의 킬러 콘텐츠는 자동 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V2X라는 기술은 자동 운전에서 필수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 분야는 통신 기술이 주류인 때문에 퀄컴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퀄컴이 Snapdragon Ride만 있는 것은 아니다.퀄컴도 좋은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차량용통신(C-V2X)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가 커지고 있다 ◎5G 등 통신기술이 발전할수록 C-V2X 기술 잠재력도 WAVE 통신 대비 높아지기 때문에 ◎C-V2X를 지지하는 진영의 선봉은 세계 1위 팹리스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하 퀄컴)[원키즈 아이디어] 5G 킬러 콘텐츠는 자율주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V2X라는 기술은 자율주행에서 필수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 분야는 통신기술이 메인이기 때문에 퀄컴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퀄컴이 Snapdragon Ride만 있는 것은 아니다. 퀄컴도 좋은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AI기술을 구현하려면 결국 고성능 반도체가 필수 ◎”판단”단계와 관련한 반도체 기업으로서는 엔비디아, 퀄컴, 모빌 아이가 대표적 ◎ 모빌 아이는 본래 폐쇄형 플랫폼을 고수,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2021년부터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 중 ◎ QCOM, Snapdragon Ride Flex(이하 Flex SoC)을 공개 ◆ 1초에 최대 2,000조회에 연산까지 가능 ◆ 소니-혼다 모 빌러티가 첫 합작 전기 자동차인 “Afeela”, Snapdragon digital digital chassisclassisclass digital Drive Orin을 활용하고 ECU, Drive Hyperion센서를 채용 ◆ Drive Thor로 2,000TOPS성능[Wonkey’s Idea]비 테슬라 진영은 NVDA, QCOM, MBLY가 각축전을 버리게 된다 MBLY가 최근 크게 늦는 모양인데 IPO, 개방형 전환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이런 모습을 보면 모든 솔루션을 내재화하고 있는 테 스라는 정말텍 기업이다.테슬라는 절대 무시하는 기업은 아니다..자동 운전 솔루션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내재화되고 있지만 각 요소가 유기적인 진화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