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을 살 수 있는 3가지 방법 (경매, 공매, 파산공매)

대한민국에서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을까.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고민이 필요해.당연히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부동산은 당연히 공인중개소에 방문해서 매수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말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대표적으로 말하고 싶은 세 가지 방법은 경매 공매 파산 공매다.

경매는 이제 너무나 유명한 투자 방법이 됐고 입 열기도 아프다. 경매야 어떻든 스스로 권리분석 공부가 필요하다. 무작정 입찰하고 보증금 날리고 난리가 나는 경우가 한두 번이었거나 본인이 원하는 가격으로 입찰가를 정해 낙찰되면 내 것이고 안 되면 남의 것이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 소유권을 획득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통상 대법원 사이트를 통해 매물 공고가 난다. 이 같은 공고는 결국 대한민국 유료 사이트를 통해 소개됐고 일반인들이 쉽게 권리 분석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대표적인 유료 사이트로는 탱크옥션, 옥션원, 지지옥션 등이 있다. <대법원 사이트>

그렇다면 공매는 어떤가, 공매는 경매와 다르면 정말 크게 다르다.어떤 점이 다르냐고요? 대표적으로는 강제집행과 명도의 책임이 낙찰자에게 돌아간다. 법원 경매에서 대항력이 없는 임차인이 나타나라, 법원에 강제집행+인도명령을 6개월 안에 신청하면 결국 낙찰자가 이기는 싸움 구조다.하지만 공매? 생각보다 명도 때문에 골치 아픈 사람이 많다. 그래서 농지나 토지 혹은 시설물 임대차 수익용으로 공매 투자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공매 투자에서도 명도 과정 없이 깔끔하게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공매는 결국 온비드라는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네이버에 온비드라고 치면 나와 각 사건마다 입찰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 보증금을 입금하고 인터넷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온비드 사이트

공매도 좋은 사건이 가끔 나온다. 요즘 나도 낙찰받은 이력이 꽤 있어. 오히려 꼼꼼함이 더 요구되는 공매판이라 할 수 있고 가격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면 한번 입찰해봐도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파산 공매 파산 공매도도 요즘 정말 유명하다. 최근 이사가 파산 공매로 수익을 냈다고 한다. 예전부터 파산해서 나온 공고물건이 별 메리트가 없다고 느꼈지만 요즘은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일단 파산을 관재하는 법률사무소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별도 등기를 보내 입찰을 진행해야 한다. 아래와 같이 대법원 사이트, 파산재산관리공고 게시판에 들어가면 매물이 상세하게 나온다. 해당 공고건마다 어떤 자산이 매각 물건으로 나왔는지, 혹시 인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단점으로는 역시 파산해서 나온 자산이다. 파산할 때까지 처분되지 않은 부동산/자산/물품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그러나 이 역시 어떻게 보면 수요와 공급에 좌우된다. 결국 저렴하게 입찰가 좋은 자산을 얻을 수 있을까?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결국 입찰 방식인데 사실 이런 방식이 귀찮으면 급매 of 급매를 잡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는데 급매가 쉽게 나올 리도 없고… 그러니 열심히 물건을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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