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맞이가 한창인 리빙 인플루언서@류 작가입니다 저희 집은 수납공간이 전혀 없는 구축 아파트입니다.수납장이란 주방 싱크대뿐.. 이 집을 고를 때도 물건은 넣어두는 곳이 좋지 않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이번에 봄침구 정리를 하면서 겨울이불을 보관하려니 아무리 봐도 답이 없었어요(눈물)그냥 빈 자리에 쌓아놓기에는 하루 이틀 두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쌓아올리는 먼지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압축팩을 이용했는데 쌓기도 어렵고 외관상 보기도 좋지 않기 때문에 선택한 방법이 이케아 이불 정리함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꾸깃꾸깃)내가 알아본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1. 실을 수 있는가 2.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가 3. 두꺼운 겨울 이불도 넣을 수 있는가 했는데,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이케아 이불 정리함이었습니다이케아 이불정리함의 사이즈와 종류가 다양해서 보고 골라보고 싶어서 방문해서 골라왔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있어서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어요제가 선택한 것은 가로 69cm 세로 51cm 높이 19cm 중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위의 3개 중에서는 가장 크지만 더 큰 것은 다른 쪽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대부분 중간 사이즈입니다! 큰것 하나에 다 넣는것보다 잘 바꿔서 쓰는것과 오래 넣어두는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몇가지 데리고 왔습니다연한 회색 컬러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눈에 띄지 않게 정돈된 모습으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 불투명하기 때문에 안에 베개 이불 담요 외에도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이나 인형을 보관해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나이차이나는 자매육아중이라서 내년에 양보해야할 지금은 못입는 옷정리하려고 이번에 하나더 사왔어요 히히열면 모서리를 집을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받침이 있습니다.(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으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굿!)덕분에 적층이 가능하구요 파우치가 생각보다 튼튼해서 좋아요40X60은 4개, 50X70은 2개를 한번에 정리할수 있으며 꾹꾹 누르면 하나씩 더 들어갈수 있는 정도입니다차렵이불 Q사이즈도 3개까지 가능합니다.큰 두꺼운 솜이불은 하나만 들어가요 겨울담요를 같이 두면 딱 맞았어요손잡이가 달려서 편하게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침대 아래의 빈 공간에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그곳에 고객용 매트리스 토퍼가 있고 아이들 옷을 걸어놓은 옷걸이 밑에 책장처럼 세워놓고 보관하고 있습니다가로에도 세로에도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수납해도 꺼내기 편하실거예요 손님이 오는날 남편이 없으면 항상 전날에 급하게 다 내고 가기 바빴지만 지금은 저 혼자서도 충분한 점에서 추천합니다어떤 것을 넣어놨는지 잊지 않도록 네임택을 손을 잡도록 붙여두었습니다.매번 열었다 풀 필요없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네임택을 넣을 곳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쫀쫀한 재질이라 쉽게 찢어질 염려도 없고 내구성이 강하고 탄탄해서 앞으로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제대로 활용도 탁월!!!비포의 사진을 못찍었는데 크기가 각기 다른 압축팩에 속이 훤히 드러나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정리했는데도 더러운 느낌.. 뭔지 아시잖아요(보기 싫어서 버려버렸으니까..).. 재현할 수도 없었습니다지금은 오가면서 눈살 찌푸리는 일 없이 평안해진다고나 할까.. 하하하, 2달 후면 이사온지 1년이 되는 날인데, 아직도 계속 버려버려서..끝나지 않아.. 다들 그러시군요…^^압축팩을 사용하다가 파우치 형태로 바꿨더니 매번 공기빼기로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손잡이 안쪽으로는 공기가 순환되도록 되어있어서 굿굿 보관방법 중에서도 관리가 편하며 외관상 비주얼도 좋은 이불정리함에 겨울이불을 보관해보세요:)이상 겨울 이불 보관 및 수납 방법, 이불 정리함, 이케아 파우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