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명가… ‘어린이 성장판 자극기기’ 개발로 제2의 도약

* 본 기사는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동아일보 ‘중소벤처기업’에 게재되었습니다.(주)엠엔(주)엠엔키 성장 케어 제품 “아이쿤”2001년에 설립된(주)MN은 생활 가전 용품의 명문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선풍기, 온열기 등 계절 가전 분야의 제조에 있어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 주방 가전과 이미용 가전 등 생활 편의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소비자의 많은 사랑과 선택을 받으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현재 이 회사는 대기업과 대형 마트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인 “모리타””비비 에러””포헤베””야만”등을 통해서도 국내 고객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런 제품은 삼성 디지털 플라자, 롯데 하이마트, 이마트, 전자 랜드 등과 메이저 온라인 마켓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20년 동안 한 우물을 파서 업계의 한축을 맡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MN의 민·경수 대표(사진)은 ” 탄탄한 기본기와 신뢰가 원동력”이라고 말했다.05년 삼성 전자 삼성 선풍기를 ODM방식으로 롯데 하이마트와 파세코 등에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방식으로 PB제품을 공급했다.특히 ODM영역에서는 뛰어난 상품 기획과 제품력으로 중국 등 해외의 우수 기업으로 인정된 지 오래다.오랫동안 글로벌 기업과 기술 제휴와 공동 연구를 통해서 축적된 기술력도 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꼽힌다.민 대표는 “우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로서 “회사 표어도 『 Meet Your Needs』로 했다”라고 말했다.최근 MN은 홈 케어의 신제품 개발에 매진한 가운데 아이의 성장 관리 제품으로서 성장판 마사지기인 “아이 쿤”를 선 보였고 2의 도약을 선언했다.아이 군은 아이의 성장 관리 제품으로 2년 7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서 완성한 공업 제품이다.구·자이 구 신 사업 총괄 이사는 “아이 군은 성장 인자 조절 메커니즘을 토대로 성장판 자극에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펄스 자기장(Pulsed Electro Magnetic Field, 일명 『 펭프 』)을 활용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펄스 자기장이 해외에서는 주로 통증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이를 성장 관리 영역에 기술 활용 폭을 늘린 사례다.현재 아이의 성장 관리 관련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됐으며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구 이사는 “관절 부위에서 펄스 자기장 분출 때 성장과 관련된 연골 세포 자극 효과가 있다는 논문을 근거로 제품을 개발한다, 『 펄스 자기장 방식의 키 성장 장치 』과 관련해서는 올해 4월에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해외 PCT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라고 말했다.또 회사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시험을 통해서 펄스 자기장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결과를 확보하기도 했다.MN새 사업 관계자는 “아이 군은 한국 KC전기 용품 인증과 아이 제품 공급자 적합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현재 제품에 대한 문의가 예상보다 많은 편에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원천 기술을 도입한 제품 군의 시장 확대 전략 등을 고심하고 있어 향후 노년층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 등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회사의 연구 개발비를 향후 3년 안에 매출액의 5%수준에 착실하게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아이 큰 유통과 관련해서 회사는 어제 국내 최대 유료 회원을 보유한 종합 대여 플랫폼 1위 기업”모 두 대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모두 대여는 상대적으로 비싼 프리미엄 제품 군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로, 아이 쿤 제품 고급화 위치에 부합하는 파트너로 해석된다.또 업계는 이번 제휴를 놓고 아이 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향후 아이 쿤 브랜딩에도 유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구 이사는 “단기간에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전략적 제휴를 고심하고 확실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려는 “와 제휴 배경을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한편 민 대표는 회사 내부의 역량을 다지는 데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오고 싶은 직장, 만나고 싶어 직원, 항상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그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임직원다는 생각”이라며”앞으로도 직원 복지에 각별히 신경을 쓸까”이라고 밝혔다.조선희 기자[email protected]://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26/103119233/1가전·생활용품의 명가… ‘어린이 성장판 자극기기’ 개발로 제2의 도약 2001년 설립된 ㈜엠엔은 생활가전용품의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선풍기, 온열기 등 계절가전 분야 제조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방가전과 이미용가전 등 생활편의제… www.donga.com가전·생활용품의 명가… ‘어린이 성장판 자극기기’ 개발로 제2의 도약 2001년 설립된 ㈜엠엔은 생활가전용품의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선풍기, 온열기 등 계절가전 분야 제조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방가전과 이미용가전 등 생활편의제… www.donga.com가전·생활용품의 명가… ‘어린이 성장판 자극기기’ 개발로 제2의 도약 2001년 설립된 ㈜엠엔은 생활가전용품의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선풍기, 온열기 등 계절가전 분야 제조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방가전과 이미용가전 등 생활편의제…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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